5대 반칙운전 집중 단속 벌점·범칙금, AI 단속까지 핵심 정리

2025년 9월부터 경찰청은 전국적으로 ‘5대 반칙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합니다.
단속 방식도 기존 순찰 중심에서 벗어나 AI 영상 분석 시스템, 드론, 지능형 CCTV 등을 활용한 첨단 자동 단속 체계로 전환됩니다.

이제는 무심코 저지르는 위반이라도 실시간으로 적발될 수 있기 때문에, 5대 반칙운전 항목과 벌점, 단속 방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경찰청 홍보콘텐츠

5대 반칙운전이란?

다음 다섯 가지 항목은 모두 사고 위험이 크고, 반복 시 면허 정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위반입니다. 경찰청은 이를 고의성 있는 위반으로 보고 집중 단속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1. 새치기(불법) 유턴
   유턴 구간에서 앞 차량을 제치고 먼저 회전하는 행위.
2. 버스전용차로 위반
   일반 차량이 지정 시간 외에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하는 행위.
3. 꼬리물기
   교차로 정체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진입해 교통을 방해하는 행위.
4. 끼어들기(실선 차로 변경)
   정체된 구간에서 차로 변경 금지 구간을 무시하고 억지로 끼어드는 행위.
5. 비긴급차량 사이렌·비상등 남용
   실제 환자 없이 구급차 등이 사이렌을 울리며 통행 우선권을 남용하는 행위.

AI 기반 단속 방식으로의 변화

2025년 현재, AI 기반 지능형 CCTV, 드론, 교차로 자동 판독 시스템이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위반을 감지합니다.

• AI 영상분석: 신호 위반, 차로 변경, 꼬리물기 자동 판독
• 드론 단속: 고속도로, 교차로에서 위반 차량 추적 촬영
• 국민제보 앱: 시민 제보와 AI 분석 연동
• 통보 방식: 문자 및 앱으로 위반 영상과 함께 알림 전송

특히 AI 단속은 사전 경고 없이 자동으로 적발되며, 영상 증거는 이의신청 시 활용 가능합니다.

벌점과 범칙금 기준(2025.7.1 기준)

반복 위반 시 벌점 누적으로 운전면허가 정지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표 항목별 벌점 및 범칙금입니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별표8] 범칙행위 및 범칙금액(운전자), [별표 28] 운전면허 취소정지처분 기준)

위반 항목	벌점	범칙금
새치기(불법) 유턴	없음	승용차 60,000원(승합차 70,000원)
버스전용차로 위반	30점	승용차 60,000원(승합차 70,000원)
꼬리물기	없음	승용차 40,000원(승합차 50,000원)
끼어들기	없음	30,000원
비긴급 구급차 사이렌 사용	없음	승용차 60,000원(승합차 70,000원)

※ 벌점 40점 이상 누적 시 면허 정지 (최소 40일 이상), 1년 누적 121점 이상 면허취소

 

운전자 주의사항

• 교차로 진입 전, 정체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실선 구간 차로 변경은 단속 대상이므로 반드시 점선에서 변경하세요.
• 버스전용차로는 시간대별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운행해야 합니다.
• AI 단속은 사각지대 없이 작동하므로 평소부터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위반 통지를 받았을 경우, 반드시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 시 이의신청을 진행하세요.

마무리

5대 반칙운전은 단순한 부주의가 아닌,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입니다.
2025년 9월부터는 전국적인 집중 단속이 시행되므로, 지금부터라도 잘못된 운전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점과 범칙금을 피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모두의 안전을 위한 운전문화 개선이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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