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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진드기 감염 주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예방법 총정리

by Infolounge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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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진드기 감염 주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예방법 총정리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진드기 감염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북 남원시와 경북 지역에서 올해 첫 SFTS 환자 및 사망자가 보고되면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SFTS란 무엇인지, 진드기 감염 예방수칙은 무엇인지 정리해드립니다.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SFTS란 무엇인가요?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입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로 4월~11월 사이에 발생
  • 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 발현
  • 38~40도 고열, 구토, 설사, 식욕부진, 근육통 등 증상
  • 중증 진행 시 혈소판·백혈구 감소 사망 가능성 존재

특히, SFTS 치명률은 약 18.5%로 매우 높으며,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2025년 첫 SFTS 환자 발생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월 15일 전북 남원시에서 80대 여성이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1도), 구토, 설사,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며 입원 치료를 받던 중, SFTS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경북 지역에서도 산행 중 감염된 70대 여성 환자가 증상 악화로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 2025년 현재까지 전국에서 SFTS로 인한 사망자는 2명입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SFTS는 어떻게 전염되나요?

  • 주로 진드기에 물렸을 때 감염됩니다.
  • 인플루엔자처럼 사람 간 호흡기 전파는 발생하지 않지만,
    환자의 혈액 등에 직접 노출될 경우 2차 감염 가능성도 있어 의료기관 등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참고: 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감염률은 약 0.5~0.9%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진드기 감염 위험 지역

  • 농업, 임업, 축산업 종사자 근무지
  • 등산로, 풀밭, 산책로, 캠핑장
  • 골프장, 야외 공원, 휴양림

특히 풀밭이 있는 장소에서는 잠깐 앉거나 쉬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작업 및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 긴팔, 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 착용
  • 소매와 바지는 양말, 장화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

 작업 및 야외활동 시

  •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 사용 시 햇볕에 말린 후 사용
  •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 야생동물 접촉 금지

 작업 및 야외활동 후

  • 옷은 반드시 세탁, 샤워 및 목욕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발목 등 꼼꼼히 진드기 확인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법

  • 피부에 진드기가 붙어있으면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진료 필요
  • 자가 제거 시 일부 진드기 부위가 남아 감염 위험 증가

🛑 절대 손톱이나 핀셋으로 무리하게 떼어내지 마세요!


결론: 봄철 야외활동, 철저한 예방만이 살 길

SFTS는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사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강한 봄을 보내기 위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 예방수칙을 꼭 실천하세요!

🌸 작은 실천이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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